속초해양경찰서(서장 고명석)는 대통령 선거 및 연말연시를 맞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 국민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해양범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형사활동에는 수사 정보형사 및 함정 파출소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할 계획으로 우범선박의 출입항이 예상되는 항포구와 수산물 운반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구역별 담당형사를 지정하고 형사기동정 등 경비함정의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인 형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실적위주의 과잉단속을 지양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