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기기산업은 IT·BT·NT 등 신기술과의 기술융합을 통하여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구 고령화, 소득증가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하여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차세대 국가 신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산업이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조류를 고려, <2020년 세계 5대 의료산업 강국 진입>을 비전으로 하는 의료산업 육성정책을 수립하는 등 의료 기기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의료기기산업을 원주권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역전략산업 육성정책과 적극 연계하여 산업화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하여 국내 최고의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로서의 기틀 을 마련했다.
의료기기산업의 성장단계별 산업기반 조성 의료기기테크노타워 건립(8,848㎡), 의료기기생산공장 확충(14,303㎡), 의료기기 전용공단 조성(332,001㎡), 벤처센터 건립(4,638㎡) 등 이다.
원주권 의료기기산업은 도내 수출 주력산업 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고, 그 동안 구축한 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육성 함으로써 세계적인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난해 도는 이러한 성과와 산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강원도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 로드맵을 마련, 올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적극 연계하여 원주권 의료기기산업을 국제적 수준의 첨단의료기기 R&BD 허브로 육성 하는 등 도내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에서는 정부의 2단계 지역진흥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비를 투자하여 전자의료기기 생산기술혁신·비지니스 지원체계 구축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 확보를 위한 세계 일류 상품 개발 및 메이저급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 하는 등 세계 5위의 의료기기시장 거점 확보를 위한 교두보로 첨단의료기기 R&DB 허브를 구축하여 2015년까지 260개 기업육성, 10,900명의 고용창출, 3조 1,1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원주에 적극 유치하여 기 구축된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로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개방형 첨단의료기기 기술융합 네트워크화를 기반으로 원주 지역은 생체계측 및 재활의료기기 중심의 전자의료기기 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홍천지역은 메디슨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영상기기 산업으로 특화하는 의료기기 광역벨트화를 추진, 도내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