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0일 오후 2시,속초시청 회의실에서 도 환경관광문화국장 주재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온 속초시 야간관광 25시 Zone 시범조성 연구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최근의 관광스타일이 “나이트 라이프”로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고,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당일관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숙박관광객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유도 책 마련과 함께 야간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을 마련하기 위하여 야간관광 25시 Zone(야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이다.
국내외 야시장 현황 분석과 성공요인 및 실패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야시장 조성 모델을 마련하고, 인근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기후, 관광객 계절 편중 등을 고려한 계절별 운영방안, 기존 상품과 중복되지 않도록 특화된 상품 선정, 현지상인들과의 마찰예방 및 외지인의 무분별한 진입을 예방하는 방안도 연구됐다.
강원발전연구원에서 그동안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구 반영된 결과를 토대로 해당지역 도의원, 시의원은 물론 속초시번영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에 대한 발전적 방안 제시와 향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