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복지부동과 불법선거 개입 등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시는 연영석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관계부서 15명으로 복무기강점검단을 구성하고 감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주요감찰내용은 편법 또는 봐주기식 민원처리나 지연처리행위, 행정누수에서 오는 불법·무질서 방치행위등 민생 및 주민불편 방치행위, 재난대책반 운영등 비상근무실태, 재난이나 재해·각종 안전사고 예방소홀 등 주민안전 및 재난예방대책 소홀행위, 특정예상후보자 지원이나 자료제공 등 공직자 복무기강 해이, 선거개입 및 공명선거 저해행위, 선심성 행정행태 등 선거중립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어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선관위와 경찰, 시민연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를 수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적발공무원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엄중 문책함과 동시에 언론에 공개하는등 유사사례가 발생하기 않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