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부시장 연영석)는 12일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시장 개척단을 광저우, 심양에 파견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솔로몬무역, 엠시케이(주), 자력개발, 제이에스엠, (주)게임네오, (주)우리정도 등 6개 유망 제조·수출업체가 중국의 광저우와 심양에 파견돼 파견지역의 유망품목인 인조피혁, 사무용품, 폴리싱패드, 자동절수꼭지, 스파이더락, 샤워 손, 모바일 다운로드 게임, 동박판 도금제품 등의 수출 전략제품을 가지고 현지 바이어와 77건 798만불의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43건 466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파견지역인 광저우는 중국의 생산 공장 밀집지역이며 연평균 10%이상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유통 물류중심지이며, 심양은 동북 최대의 상업도시로 기계, 장비제조, 부품 등 중국의 주요 중공업 기지이기도 하며, 동북3성 최대의 유통 중심지역으로 전기. 전자. 기계류에 전망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파견지역에 대하여 적극적인 공략 시 수출 전망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북미지역과 러시아 등 5~6개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하여 해외 세일즈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있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통한 수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