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원종)는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 소득 기반확충사업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3-5개 법정리를 소권역으로 하여 농촌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90개 권역에 최대5년 간 권역당 70억원 수준을 지원하여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부에서는 2005년 9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완료했으며, 충주 안보 사문권역과 영동 지내권역은 2006년 상반기에 세부설계를 수립하여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하며, 제천 포전송한권역과 증평 광덕권역은 2007년도에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권역별 개발전략은 충주 안보 사문권역은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쉼터 등을 조성하여 도농 상생의 기반위에 농촌관광마을을 조성한며, 제천 송학 포전 송한권역은 용두산의 경관 보전 및 관광기반 구축을 비롯한 약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형 마을이다.
또한, 영동 학산 지내권역은 영동의 특산품인 포도 가공시설 확충과 농촌테마파크조성, 농산물 브랜드화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