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는 확장공사비 근거를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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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7-12 13:4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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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어울림입주자모임 확장공사비 근거대라 청주 시청 앞서 시위
청주금호어울림입주자모임(대책위원장 송찬우 박인권)등 40여명은 12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확장 내역 공개않고 돈부터 챙긴 금호는 확장공사비의 근거를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발코니 치수가 유사한 36, 37B, 49B의 확장 비용이 서로 다르고 46의 발코니가 100만원이나 비싸게 책정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46 가족실 기본공사비는 창문 가격에도 못 미치는 단돈 4243원인데 확장비는 3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며 “시행사는 들쭉날쭉 한 확장공사비를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세탁실에 창문없는 아파트는 전국에서 금호어울림 뿐일 것”이라며 “세탁실에 창문을 만들고 강제 급배기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입주자모임 시위대가 나누어준 유인물에는 “여자가 불편한 아파트 , 실망한 아파트, 등돌린 아파트!” “금호 안 어울림” 확장내역공개않고 돈부터 챙긴 금호는 각성하라는 글귀가 쓰인 유인물을 배포하며 2시간동안 청주시청 정문에서 각가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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