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2개 시군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기관 이전과 오송분기역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내고있다.160여명의 시군의원들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날 157명의 시군의원들이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지방분권의 실현과 중부권 시대의 개막을 위한 결의문을 체택했다.결의문에서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도시 건설 등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기회균등과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시군의원들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의 오송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시설확충과 교통시설 개선 등을 통해 청주공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중부권시대의 개막과 충북의 발전방향 이란 특강에서 박종호 청주대 교수는 충북도와 시군은 독자적인 역할을 가지면서도 상호보완적으로 통합성이 확보된 개발의 무대를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