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비상시국회의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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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4-11-07 15:2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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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으로 무산위기에 빠진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충북도민의 의지를 한데로 모을 신행정수도사수충북비상시국회의(이하 충북비상시국회의)’가 닻을 올리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지난 5일 청주시 운천동 CCC회관에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공·민간기관 등 100여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를 결의했다.
이날 충북비상시국회의는 발족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의 중단없는 추진을 약속하라”며 “신행정수도 건설을 공약한 한나라당은 헌법개정을 추진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은 헌법재판관 탄핵소추를 발의하고 국회는 권한남용 헌법재판관을 탄핵하라 고 헌재의 위헌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행정수도건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을 만나 공주·연기지역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해 신행정수도 건설이란 본래의 취지는 좌절됐더라도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라는 목표는 그대로 진행된다 면서 무책임한 정책제시는 안할 것이며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 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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