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난달 실업률은 1.9%로 전월의 2.6%에 비해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소장 고행준)는 18일 지난달 도내 실업자 수는 1만3천명으로 전월(1만8천명)보다 5천명(-27.2%)이 감소함에 따라 실업률 역시 1.9%로 전월의 2.6%에 비해 0.7%p 또한 3/4분기 실업자는 1만7천명으로 지난해 동분기와 동일했으며 실업률은 2.3%로 지난해 (2.4%)보다 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의 성별로는 남자가 9천명으로 전월(1만1천명)보다 3천명(-23.0%), 여자는 5천명으로 전월(7천명)보다 2천명(-32.9%)이 각각 감소했다.
3/4분기 실업률의 연령계층은 15∼29세가 0.9%p 상승한 반면 30∼59세가 0.3%p 하락했고 60세 이상은 0.2%p 상승해 청년실업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70만명으로 전월(68만3천명)에 비해 1만7천명(2.4%)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