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군정연구동아리 회원 및 결연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군정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및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온새미얼(대표 김일기)외 7개 군정연구동아리는 올해도 펼친 연구활동 및 성과, 느낌 점 등을 발표했다.
올 증평군 군정연구동아리는 녹색도시환경 조성, 마을특화사업 발굴, 디자인 마케팅, 재래시장 활성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전통문화 발굴 등을 주제로 연구 및 벤치마킹을 벌여오며, 지역 발전과 마을소득 창출, 문화 육성, 주민편의 증진에 노력해 왔다.
지난 3월 말, 각 동아리와 마을 간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혁신모델을 만들며 지역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왔으며, 지난 10월 수상한 ‘2007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의 주제가 됐던 증평군 벨크로 조직 운영에서 핵심 주축인 셀파그룹으로 기능하며 적은 행정인력을 보완하고 군정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는 과제선정과 해결, 성과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한 가운데, 최우수상에 선정된 1팀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의 인센티브를 수여할 방침이다.
또한 발표내용을 토대로 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 직원들이 공유토록 하고 연구 학습하는 조직풍토를 정착화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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