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14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008년 설날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명절은 다른 해에 비해 5일로 장기간 연휴이므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거리청소를 깨끗이 실시함은 물론 업소마다 친절히 손님들을 맞이해 따뜻한 청주이미지를 제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 대한 각동장 책임하에 현지 조사를 철저히 하여 생활상을 파악해 필요한 사항을 도와 주도록 하고 시내 422개소 경로당에 유류비가 없어 문을 열지 못하는 경로당이 하나도 없도록 애정을 가지고 난방비 및 운영비 지급에 차질없도록 하라고 구청장에게 지시했다.
특히 남상우 청주시장은 “최근 이천의 냉동창고에서 폭발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초래하고 있는바,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설날대비 영화상영관 및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 비상 대피시설, 화재탐지기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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