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교육 및 세미나 실시
육군 37사단, 예비군 전원이 동시에 ‘땀’ 흘리는 실습위주 순환식 훈련 적용

육군 37사단은 4일 청원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단장을 비롯하여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지역 예비군 지휘관, 동원관계자, 도내 육 국직 부대 동원훈련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부터 시작되는 예비군 훈련에 대비, 실전적 예비군 훈련을 위한 2008년 예비군 훈련 시범식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시범은 자율참여형 동원훈련 완전 정착을 위한 훈련 전 중 후 모델과, 전 인원 동시 순환식 훈련모델, 전 부대 서바이벌장비 훈련에 따른 훈련 통제방안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교육훈련 시행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부대는 시범식 교육에서 유형별 핵심과제 위주의 훈련, 자동화 무기손질장비사용요령, 순환식 실습 훈련과 병행하여 통합교관 운용 방법 등을 참석자들 간에 열띤 토의를 통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예비군 훈련지침에 맞게 내실 있는 교육준비를 하여 훈련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토의 후에는 연병장에 전시된 훈련물자 및 교보재와 각종 편의시설, 훈련 교장 등을 견학하고, 이어서 서바이벌 안면마스크 안전성 토의 및 장비 시연과 개인화기 사격간 소음감소를 위해 자체 연구 개발한 소음기 등을 현지에서 시연하는 등 교육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시범식에 참석한 부대관계자는 “국민이 감동하는 OK! 예비군 훈련이 시작된 이후 만족된 훈련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에는 이것을 완전 정착시키면서 예비군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참여형’ 동원훈련 시행과 예비군 전원이 동시에 ‘땀’ 흘리는 실습위주 순환식 훈련모델을 적용하는 훈련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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