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희망 일터지원단은 지역의 특화된 여성 친화적 일자리를 만들어 현장경험 및 사회적응 능력이 부족한 117명의 인턴들에게 성장동력의 필요성을 인지시켜 주고자 26일 오전 11시 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현장파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행사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기동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기용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학교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성과 보고와 인턴에서 취업으로 성공한 사례발표 했다.
정우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여성 인력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려면 ‘여러가지 어려움과 역경이 뒤따르지만, 부단한 자기개발과 노력으로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인턴사업의 3차년도인 올해는 여성취업 유망직종으로 어린이 도서관리사, 직업교육 매니저 등 새로운 직종을 발굴하는 한편, 시·군여성회관「지역창업플래너」, 상담 사각지대에 찾아가는<지역방문 상담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정해체 방지를 통한 건강가정육성으로 행복한 희망 충북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여성인턴은 초등학교 어린이 도서관리와 창의논술을 지도하며, 시군 여성회관 및 교육기관에 직업의식교육, 창업동아리 관리업무 등을 통해 취업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올해는 인턴현장을 학교외에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성 가정 폭력상담소 및 여성 결혼이민자지원센터 등 상담인력이 부족한 기관에 지역방문상담원 인턴을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