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대추의 고장 보은에서 충청권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회 충청권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충북, 대전, 충남 3개시도간 생활체육교류 활성화로 지역 간 우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이 대회는 3개 시도에서 순회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대회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바 있다.
올해 충북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회는 화합의 장 마련에 중점을 두어 보다 많은 종목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여 타 시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제특별도’ 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오전 10시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오프닝 레이져 영상으로 시작되며, 식전 식후 행사로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공연과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의 공연이 있으며,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 어울림 마당에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준비해 대회의 열기가 폐회식까지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경기종목은 보은 국민체육센터 외 전용 게이트볼장 등 8개 구장에서 축구 등 일반종목 9개 경기가 개최되며, 팔씨름 등 번외 3개 종목으로 연령, 성별을 넘어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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