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 광순)는 22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원산지표시제도와 GAP 이력추적관리제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목적으로 지난 1994년도부터 실시된 농산물원산지표시제도는 소비자들이 먹을거리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시대적 상황과 소비자의 요구에 의하여 음식점까지 원산지표시제가 확대되어 지도 홍보 단속을 병행하여 2008년에만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 8개소 입건(사례 칠레산 포도를 국산으로, 국내산과 미국산 혼합 양념돼지갈비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미표시업체 2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 홍보 단속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유통 그리고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여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추적하여 원인 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로 소비자나 생산자 그리고 유통업자가 인터넷 사이트(www.farm2table.kr)에 접속하면 각 단계별로 생산과정이나 유통 그리고 판매 과정에 대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서 2008년 9월현재 등록농가는 273농가가 등록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GAP인증까지 연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P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까지 관리하는 제도로 재배 전의 토양관리 및 종묘의 선택에서 비료·양분 관리, 병충해 방제 그리고 작업자의 위생에 이르기까지 관련법규에 따라 110여 개 항목에 대하여 일정한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에 따라 농산물이 생산되고 관리되도록 하고 있으며, GAP인증농산물은 반드시 수확 전 농산물에 대한 농약 등 잔류검사를 최소 1년에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검사결과는 농약 및 중금속의 허용기준에 적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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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철저한 유통 품질관리로 유통질서 확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