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청주시의 최대목표 청주 청원통합
홍보책자 제작, 직원 특별교육, 워크숍 등 민간주도 지원활동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30일 청주 청원 통합을 위해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책자 제작, 시 산하직원에 대한 특별교육 실시, 도농통합 지역 현장학습 워크숍 개최 등 민간주도의 지원을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정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주․청원 통합의 필요성과 정부의 지방행 정조직 개편방향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시는 10월 7일부터 3일간 도농통합 우수지역인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통합에 앞장섰던 시민단체 관계자와 여수시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워크숍을 실시하여 통합 추진과정과 민간주도의 통합 추진 활동지원 등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를 활용해 통합의 당위성, 통합 후 청원군민의 삶의 질 변화, 각종 생활의 혜택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청주 청원 공동발전을 위한 통합 논리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로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도농통합에 따른 문제점과 장단점을 분석하여 민간주도의 청주 청원 통합운동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앞으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0년 3월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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