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전산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전산실 환경정비 및 전산시스템에 대한 일제점검에 따른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
이에따라 전체의 전산시스템 가동이 중지될 경우 청주시내 다중이용시설 및 동 자치센터 등에 설치된 3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와 인터넷 전자민원(G4C)을 통한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관리대장 외 35종의 각종 제증명 발급서비스가 중단되며, 타 지역에서 청주시 거주자에 대한 제증명 발급 또한 중지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모든 전산장비들은 온 습도는 물론 미세한 먼지들이 발생할 경우에도 컴퓨터의 오작동 발생우려가 매우 높은 관계로 주기적인 정비와 세밀한 먼지제거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환경을 확보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은 필요한 민원서류를 토요일 이전 발급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