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9월 기준 도내 각 시군의 건축허가 통계자료를 집계한 결과,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 852천㎡, 상업용 1,068천㎡, 농수산용 236천㎡, 공업용 985천㎡ 등 총 3,938천㎡로서 전년대비 4,300천㎡에 비해 약 8.4%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원인은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환율 인상 등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방 미분양 아파트 급증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건축 경기 위축 요인이 반영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동수는 2007년 9,772동에서 2008년 10,462동으로 7.1% 상승되어 결과적으로 동당 평균 면적이 440㎡에서 376㎡로 감소하는 반비례 양상을 보였으며, 용도별로는 최고 상업용이 42.2%(751-1,068천㎡) 상승한 반면, 주거용은 33%(1,278-852천㎡) 감소하여, 이는 전반적인 건축경기 주된 불황 요인이 주택 수요 대비 초과 공급으로 인한 주택경기 침체요인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