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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군 표창 및 상 사업비 지원
충북도는 지난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청원군 등 3개 시 군을 선정, 2일 직원조회에서 기관표창과 상사업비를 수여했다.
도는 지난해 경제특별도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계획” 을 전 시 군에 시달하고 강력히 추진해 왔으며, 연말 종합평가 결과 청원군 최우수, 영동군 우수, 진천군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각각 2,500만원, 1,500만원,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
또한 청원군 이상완(50, 6급), 영동군 윤주성(29, 8급), 진천군 김은정(29, 8급)씨 등 3명이 유공공무원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조례제정, 활성화 협의회, 간담회 개최 등 자치단체의 행정지원 역할 여부, 관급 및 민간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실적,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발주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5개 시책의 매뉴얼을 기준으로 실시하고, 분기별 추진결과에 대한 현지 확인 등을 거쳐 공정하게 평가했다.
특히, 청원군의 경우 이전기업 공장, 아파트건립공사 등 시공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유도 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건설협회, 시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는 물론, 사업장 방문을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였고, 공동도급 하도급 참여 비율 상향조정, 지역 업체 생산자재․장비 사용 등을 강력히 추진하는데 기여 했다.
그 외 수상기관도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토록 하고각종 인허가 시 지역 업체 참여, 지역자재구매, 장비사용 등 조건부여를 실시하고, 분할발주, 실적공사비 적용기준 상향조정 등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생산성 도모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특별도 충북건설에 선도적 역할했다.
도는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수 시 군에 대한 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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