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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치열할 듯
청원, 청주통합 마찰이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민선4기 청주시장선거에서 반듯이 청주, 청원통합을 실현 시키겠다며 공약으로 내건 남상우 청주시장이 임기 내내 청원군과 줄 달리기를 해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선5기 지방선거를 1년을 앞두고 청주시는 “통합”을 청원군은 “시 승격”을 하겠다며 목소리를 놉이고 있다.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청원사랑포럼회가 청주청원통합에 반대 규탄을 하고있다.
청원군민들도 양분화가 되어 통합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서로 간에 고성이 오가며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 지역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5일 청원군 내수읍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통합을 찬성하는 통합군민추진위(공동집행위원장 김상걸)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시킨 가운데 “청주. 청원통합과 내수, 북이 지역의 변화”라는 주제아래 청원시 승격과 통합시의 비교를 통해 해당지역의 예상되는 변화와 미래발전전략을 소개했다.
청원군 내수읍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통합찬성 공청회 가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윤종관 (덕암리 전 이장)윤인순(우산리 주부)이강진씨등이 패널로 참석해 내수읍의 교통, 교육, 세금, 지역발전 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반면 청원사랑포럼은 이날 청원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주민들 간에 갈등을 조장하는 청주시의 위선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청주시의 행위를 규탄 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 자리에서 청원사랑포럼은 “청주, 청원 통합 위” 가 제작한 통합홍보물과 부채의제작비용과 근거를 밝히고 오창읍 주민공청회에 동원된 청주시 공무원과 관변단체 회원 명단을 공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청원사랑포럼”측은 ‘청주, 청원 통합’추진위원회가 청원군지역을 돌며 말도 안되는 말로 지역주민들 간 분열을 조장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공청회가 계속 해서 열린다면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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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통합 찬반으로 지역주민갈등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