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u-city서비스 표준모델개발 및 시범적용을 위한 공모과제 사업인 복합민원 사전심사 u-지원서비스 시스템 서비스 개시에 따라 21일 오전 10시 20분 시스템을 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시연 하였으며, 이에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민박사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사업은 9억2,190만원(국비 4억2,190만원, 시비 5억원)을 들여 7개업무 24개 민원사무를 개발대상 업무로 정하고 청주시,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주관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사업을 완료했다.
대시민 서비스 시스템 구축, 내부 업무처리지원 시스템 구축, 기타 시스템 운영환경 구축 등으로 개발 대상 민원사무 종류 24종을 보면 식품관련 영업신고(10종), 식품 영업 허가(1종), 액화석유 가스의 (변경)허가신청(5종), 고압가스 (변경)허가신청(4종),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또는 신고(2종), 석유판매업 등록(1종), 보육시설 설치인가(1종) 이다.
자가진단서비스’를 통해 민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인허가 대상지만 입력하면 사전에 구축해 놓은 방대한 법규 법령 등 관련 진단규칙을 자동으로 검색하고 각종 행정정보와 지리정보(GIS정보)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인허가의 제약조건과 구체적인 민원서류 준비 내역을 알려주게 된다.
이처럼 인허가 가능성과 구체적인 민원관련 상세한 안내를 민원인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가진단서비스’를 활용하면 민원인 및 공무원 모두에게 아주 효과적인 민원준비와 상담이 이루어 진다.
또한 복합민원 ‘사전심사 u-지원서비스’는 민원인이 시청이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사전심사 청구 및 민원신청을 인터넷으로 신청 할 수 있게 된다.
방문 접수시에도 컴퓨터로 작성된 각종 첨부서류 들을 파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서 출력을 최소화 하여 시민들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이 전국에 파급되어 민원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