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이하여 오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벼베기, 과일수확 등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에 농촌인력 알선창구를 설치 운영 작업내용, 시기, 소요인원에 적합하게 일손지원 대상자와 희망농가를 연결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여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체험학습 등과 연계 추진으로 일손돕기 효과를 거양시킬 계획이다.
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도홈페이지 농업명품도 충북에 농촌인력 구인구직 정보방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설 도시 유휴노동력과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시켜 주는 인력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부지원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서 농촌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군별 지역실정에 맞게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적극 운영토록 했다.
충북도 신용우 농산지원과장은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도․농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1일 최소 5시간 이상 작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지난 5-6월 실시한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군인 공무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만1천여명이 참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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