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 돕기
충북경찰청(청장 박기륜)는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 대책 으로, 지난 8월부터 매달 직거래장터를 개설,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농산물 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충북경찰청 본관 동편에서 추석을 맞아,청장, 차장, 각 과장 및 담당관, 지방청 직원과, 농협중앙회 충북도본부 경영지원본부장 윤태선,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 회장 박철용,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회장 이상찬, 보은 거주 농민 박성관, 진천 거주 농민 신용범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보은 지역에서 생산된 밥맛나 쌀, 진천 지역에서 생산된 생거 진천쌀 등 20kg짜리 200포대(포당 단가 45,000원), 각종 표창 수여 시 부상품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0kg짜리 50포대(포당단가 22,500원) 등 총 250포대, 10,125,000원(1천여만원) 상당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청사 내에서 ‘농촌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농민들이 생산한 복숭아(240박스), 포도(150박스), 인삼(80채) 등 총 850만원 상당을 구입하기도 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우리고장 쌀 구매행사>는 앞으로 경찰서 단위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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