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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율 올갱이 마을 농촌발전 표준모델
괴산군 둔율 올갱이 마을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올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평가에서 전국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전국 27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1월에 실시한 2009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 종합결과 전국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성면 둔율 올갱이 마을은 전형적인 임산배수 형 농촌 환경과 생태를 이용 전통테마마을, 팜스테이, 정보화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 도시 소비자로 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주민 스스로가 지난해 부터 매년 여름 둔율 올갱이 축제를 개최 도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하는 등 독특한 운영 프로그램으로, 자연친화적 농업과 농촌 미래에 희망과 비전을 부각시킨 농촌체험마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6년 삼성전자와 1사1촌을 맺은 둔율 올갱이 마을은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한 자매결연의 모범사례로 거론되었으며, 둔율 천을 이용한 나룻배 타기 체험과, 둔율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돌무지를 헐어 토종어류를 잡는 체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하 마을이장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에서 표준모델로 둔율마이 선정되면서 우수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타 마을과 차별화된 테마형 관광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1970년대 시작된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인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올 새롭게 도입한 운동으로, 민(民)주도의 깨끗한 농촌만들기, 안전한 농축산물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 등 3대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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