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은 2일 관내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장애인은 우리 이웃’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은 우리 이웃’ 사업은 ‘자원봉사활동의 의의와 활동시 유의점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과 보장구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휠체어시각장애체험, 목발 짚기 등 장애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2월에는 풀무원(음성군 대소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매주 1회 동부하이텍(음성군 감곡면) 회사를 방문하여 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시행한다.
특히, 동부하이텍 회사 내 자체 자원봉사동아리인 다물단은 평소에도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내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후원금과 쌀 등의 현물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해주고 있어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음성군 지역의 회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유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 지역 업체 및 학교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행정지원팀 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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