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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내 부지매입 진행
충북도 및 괴산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유아산업(대표 김구열)이 공장부지 이중계약으로 괴산군내 투자계획이 무산되는 위기를 맞는 듯 하였으나 지난 5일 괴산군 청안면 일원에 54,000㎡의 공장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중도금 일부를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정용채 전무이사는 지난 3월 8일 투자협약 체결뒤 뒤늦게 토지소유자의 공장용지 이중계약 사실을 알게된 사실과 회사차원에서 대안부지 확보를 위해 괴산군일원뿐만 아니라 중부권으로 확대계획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도와 괴산군과의 투자약속의 신뢰관계를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괴산군내 일원에서 공장용지 물색을 진행하기로 하고 괴산군에서 제시한 공장용지 2-3곳에 대한 공장입지 검토 및 최종 계약체결까지 정확히 한달이 조금 못미치는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주)유아산업의 괴산군내 투자약속 이행을 위한 부지매입계약 체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의견과 투자협약당시 공장용지가 이중계약된 사실도 모르고 투자협약 체결을 진행했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등 그동안의 애로사항이 해결됐다.
주)유아산업에서는 오는10월 공장착공을 목표로 각종 인 허가등 투자계획을 신속히 진행하고 본격 가동되는 2012년에는 3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지역 농 특산물 소비촉진과, 임직원의 괴산군내 거주등 지역발전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군에서는 2012년 (주)유아산업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 유아산업은 금속조립 구조재 생산 전문업체로 지난해 기준 512명의 직원으로 1천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2007년 베트남과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강구조물사업 분야 전국 5위 안에 드는 중견기업이다.
인천시 서구 공장과 충남연기군 공장을 이번에 매입한 부지로 2012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하여 괴산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까지 1만6천여㎡ 공장건축 착공이 가능하도록 투자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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