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구가 지난 2월말 기준 65만을 돌파한 이후 꾸준하게 증가하여 4월말 현재 시 인구는 외국인 5,560명을 포함 241,509세대 650,36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241,328세대, 650,008명 대비 세대는 181세대가 증가하고, 인구는 359명이 증가한 것으로 구별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상당구는 지난달 비해 64명이 감소 90,748세대 245,711명으로 시 인구의 37.8%를 차지하고, 흥덕구는 423명이 증가하여 150,761세대 404,656명으로 62.2%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을 제외한 4월말 연령별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0-14세의 유소년인구가 121,372명으로 전체 인구의 18.8%를 차지하고 15-64세의 경제활동 인구는 472,266명으로 73.3%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51,169명으로 7.9%를 차지, 유소년층의 인구는 지난달 비해 328명 감소하고, 노년층 인구는 19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 달간 인구 증가가 많은 동은 산남동 180명, 복대1동 170명, 가경동 116명 등으로 흥덕구의 신흥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한 달간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동은 흥덕구 수곡1동으로 74명이 감소하고, 그 다음이 상당구 율량사천동 으로 71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흥덕구 가경동으로 54,887명, 그 다음은 상당구 용암1동 42,973명, 율량사천동 42,780명 순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사직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 단지와 7월과 12월에 입주예정인 복대동 지웰씨티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청주시 인구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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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 꾸준히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