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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8월 1일 3일간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 열려
괴산군에서 참다슬기(올갱이)와 다양한 농촌체험행사가 가미된 시원한 여름축제가 열릴 계획이어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하,마을 정보화센터 830-3903)은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칠성면 둔율강변 일대에서 제3회 둔율올갱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자연친화적 농촌 마을인 둔율올갱이 마을의 대외적 홍보와, 올갱이와, 마을 전통고기잡이 등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한 마을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찾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행사 첫날 둔율마을의 전통 고기잡기 방식인 돌무지 헐어 민물고기 잡기와, 마을 야외 영화상영, 강가에서 열리는 돌탑쌓기 대회를 시작으로 31일 둘째 날 올갱이치패 방류행사, 올갱이 까먹기 대회, 장기자랑 등 8월 3일 마지막말에는 올갱이 잡기와 트래터풍경마차 타기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여치집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먹을거리 장터, 농특산물 장터 등이 상설행사로 열리예정이며, 행사기간내 강냉이, 삶은 올갱이 등을 행사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1인 1만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돛단배체험, 트랙터풍경마차, 올갱이 생태학습체험, 메기잡기체험, 강냉이체험, 옥수수시식체험, 올갱이 잡기, 봉숭아물들이기 등 8종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체험행사를 통해 수확한 농특산물과, 올갱이, 메기를 가져갈 수 있어, 둔율올갱이 축제가 신선한 추억거리와,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하 둔율올갱이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전국에서 올갱이를 소재로 한 축제는 찾아보기 힘들다.”며“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둔율마을에서 열리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제3회 올갱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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