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홍한표)은 도민에게 최상의 보건환경 행정서비스로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보건환경 연구·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청원군 오송단지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오는 21일 개원식을 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9월 착공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된 신축 청사는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하여 9,953㎡부지에 지하 1층 · 지상3층, 건축 연면적 5,637㎡ 규모의 2개동(행정동·연구동)으로 건립하고, 연구동에는 항온기능과 환기시설을 갖춘 실험·연구실과, 특히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악취, 생태독성, 유전자 재조합 식품을 검사할 수 있는 시험실을 구비하는 등 첨단 연구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연말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입주하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원 등 국책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의와 기술자문으로 타 시도보다 한발 앞선 연구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모두는 오송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도민의 보건증진과 청정한 환경보전에 더욱 앞장 서 ‘함께하는 충북’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