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2택지개발지구 서부도로와 성화택지개발 단지내 도로 개통

(청주=한국디지털뉴스)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추석절을 맞아 성화 2택지개발지구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서부도로와 성화택지개발 단지내 도로를 개통한다.

서부도로는 성화 2택지개발사업 지구내 남양휴튼-개신광장 700m 구간으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토지공사와 협의 오는 18일 조기 개통하게 되었으며, 성화 2지구 단지내 간선도로 800m를 추석절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8-27일까지 임시 개통한다.

현재 산남동에서 가경동 터미널을 가려면 산남 터널을 이용 개신동사무소를 거쳐 남양휴튼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개신광장방향으로 이동하여 왔으나, 이 도로를 임시 개통함에 따라, 산남터널을 거쳐 단지내 도로를 이용 개신광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교통체증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된다.

시는 서부도로 조기 개통과 단지내 도로를 추석절에 맞추어 임시 개통하기 위해 토지주택공사와 지난 2월부터 협의하여 왔으며, 도로내 지장물 조기 이설을 위한 관련기관 대책 회의와 지장물 이설이 지연되는 기관을 찾아가 조기개통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성화 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토지주택공사에서 서민에게 저렴한 택지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흥덕구 성화 개신동 일원 522,600㎡의 택지에 3,210호의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포함)을 건설 9,952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현재 91%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