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2일 오전 10시 흥덕구 봉명동 학천건강랜드 목욕탕에서 독거노인 20여명에게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구급차와 방문보건차량 2대를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명동 자원봉사대원 10명은 독거노인 20명과 모녀 관계를 맺고 정기적으로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2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목욕서비스와 재가장애인 10명에게 지역재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물리치료, 기능회복 운동 등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흥덕보건소는 이동목욕대상자의 위생상태 뿐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으로 품격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흥덕보건소 가족보건담당은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피는 다각적인 봉사를 실시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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