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과 청원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에 소개된 서울탐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22개 초 중학교 학생 2,200여 명이 참여해 교과서에 소개된 서울의 경복궁,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각종 역사 유적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탐방은 3일 북이면 석성초등학교의 탐방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2개월간 이어진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3일 탐방을 떠나는 석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탐방을 통해 청원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학생들의 견문이 넓어지기 바란다”라며 “서울의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고 도시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넓은 포부를 가지고 이를 계기로 학업에 더욱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원군은 지난 9월 20일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무상급식 전면 실시한 데 이어 전년부터 운영해온 청원방과후학교지원센터 사업이 전국 A등급 평가를 받는 등 교육 지원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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