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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생명농업의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한 투자계획
충북도는 내년 부터 민선 5기 도정의 목표인 농촌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시책들을 추진함으로써 풍요롭고 여유로운 농업 농촌을 건설하고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살기좋은 생명농업의 중심 충북농촌 만들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5기 농정분야의 7대 핵심 공약사업으로 학교급식과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및 저농도 유기질 비료, 종자 등 영농 필수자재 확대 지원사업에 총 6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함으로써 점차 확대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에 대응하고 원활한 학교 급식을 위한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먹을거리 생산과 소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 여성농 업인센터 지원확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조례 제정 및 사과, 인삼, 한우 등 시군별 충북의 대표작물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과 증평 인삼 명품화사업 등에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촌경제의 활력화를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가입을 5만명까지 확대 추진하고 1인당 연간 재해안전보험료를 65%까지 지원하며 농업인의 노후 연금 제도를 신설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의 명품농촌을 실현하고 도시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신규 시책사업에 년차적으로 총 2,700억원을 투자하여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4지구) 조성,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과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공동체회사 육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패턴 증가에 따라 고품질․명품쌀의 안정생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웰빙 특수미 생산 유통사업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3개소)와 유기농업단지(8지구) 조성, 경축자원 순환 친환경농업 생산시설(48개소) 지원, 친환경인증과 무농약 재배 지원사업에 총 4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산업 육성과 신유통망 확충을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사업 등에 580억원, 옥천 묘목활성화 등 맞춤형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기반 확대를 위해 440억을 투입 한다.
고품질 수출농산물 전문생산단지(40개 단지) 조성,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16개 단지) 지원 및 농식품 1백만불 수출 선도조직(5개)을 육성하는 등 경쟁력있는 농식품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28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청정축산 충북’ 일류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87억원을 투입하여 청풍명월 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청정 양돈 육성, 칡소 흑소 브랜드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가축전염병 ‘청정충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장 차단방역용 소독시설 지원(500대)사업에 14억원을 신설하고, 이외에 가축전염병 예방, 검진 및 축산위생 전문 컨설팅 지원과 유기동물 보호 관리에도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탄소저감 산림자원 및 충북 명품숲을 육성하고 특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그린에너지 보급을 위한 펠릿보일러 연료비를 도내 1,600가호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임업기술 선진화 및 생태자원 보전을 위한 산약초 전시원조성과 수목 우량품종 증식 보급 사업을 새로이 추진하고, 건강과 휴양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과 명상의 숲, 음악감상 숲 등 함께하는 체험 테마숲과 치유의 숲 조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하고,특히, 유엔 기후변화 협약이 인정한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화 촉진을 위해 탄소저감 조림, 녹색숲 가꾸기,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사업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과 백합나무 등 바이오 순환림 확대 조성 사업에 총사업비 2,90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새로이 추진되는 민선 5기 충북 농정시책은 그동안의 주요 시책들중 농업인들에게 실효성이 없는 사업들은 일부 축소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농 축 수 산업인의 복지 증진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중요시하는 수요자의 생활양식 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과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 산림자원 육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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