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5일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토지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71명 중 164명(96%)이 만족하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토지정보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토지정보서비스 이용에 따른 온라인 접속 속도에 대하여는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는 의견이 107명(63%), 보통’은 59명(34%),‘불만족’은 5명 (3%)으로, 정보제공에 대한 신속도에 대해 매우 신속 또는 신속’이라는 의견이 109명(64%),보통’은 54명(32%), 느림’은 5명 (3%)으로 나타났으며, 토지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컨텐츠 중 가장관심이 있는 분야는 부동산종합정보’가 95명(55%)으로 가장 많았고, 민원안내 및 신청’이 37명(22%), ‘민원발급’ 28명(16%), ‘부동산개발업’ 4명(2%), 기타’ 7명(4%)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69명(40%), 30대 및 50대가 각각 48명(28%)·44명(26%)으로 30대-50대가 94%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용 지역을 살펴보면 청주, 청원이 113명(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행정, 공공기관 근무자’가 126명(74%), ‘부동산관련업 및 단체’12명(7%), ‘자영업’ 및 ‘기타’ 33명(19%)으로 분석됐다.
이번조사는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토지정보 제공 및 각종 민원처리를 위해 운영 중인 토지정보서비스’에 대하여, 토지정보이용 고객의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수렴하여 향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에 건의·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고객중심의 토지행정정보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문제요인을 도출, 실질적인 개선 및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대비책을 마련키로 했다.
올 한해동안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토지정보서비스’ 이용 고객은 42만2천명으로 1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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