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3일 도여성인력개발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충주에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청주새일센터, 영동새일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는 지정기간을 연장하고 제천새일센터는 운영법인을 대체지정하여 여성가족부에 추천했다
도는 지난 11월25일에서 9일까지 공개 공모 기간 신청한 법인·단체 4개소(충주시 2, 제천시 2)를 심의한 결과 신규지정에는 충주YWCA, 대체지정에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를 우선순위로 결정하여 여성가족부에 추천하고 오는 30일까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정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부담,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종합취업지원시스템’으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합동 지정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지정되면 2011년부터 여성새일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272백만원(국비201, 시군비 71)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새일센터로 지정된 법인·단체는 내년 1월부터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직업상담원·취업설계사 채용과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운영, 취업설계사 운영 등 취업지원서비스제공,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게 된다.
도는 이번에 지정되는 여성새일센터가 여성인적자원 및 취업지원을 위한 민·관 및 자치단체간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기업체 현장순회방문·찾아가는 취업상담실·취업 및 창업한마당행사 등을 개최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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