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농업인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로 3월10일까지 신청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17일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농업기술대학운영에 들어갔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대학은 소득작목과정과 농업분야 자격증취득과정으로 희망작목(복분자, 양앵두, 토종벌 등) 및 희망자격증취득(종자 및 유기농업) 분야에 대하여 수요를 조사하고 결과에 의하여 2개 반으로 편성 충북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게 된다.
소득작목과정은 3월부터 12월중에 6-10개월간 운영하게 되며, 50시간 이상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이론과 실기시험 준비를 위하여 시험전 집중교육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오는 3월10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북농업기술대학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영농을 하면서 필요한 전문기술이나 정보 등이 있으나 익히기 어렵고, 수요 부족 등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분야를 개설하여 농업인도 지식기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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