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장애인 일자리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중증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지원센터 8개소 설치, 장애고용 친화기업 20개 발굴 등 3,627명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간 장애인 고용정책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고용확대라는 가시적성과를 거두고는 있으나, 대부분 경증 장애인이 대부분이며, 고용의무제에 의한 일자리 사업의 한계로, 도는 장애유형별·욕구별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은 물론, 비장애인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복지 정책을 펼치며, 또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의무고용률 을 위해 도내 643개 민간기업체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 유형과 특성에 맞도록 소근육 발달 훈련, 작업기능 훈련, 기초체력 단련훈련을 실시하며, 지역별 특화된 일감을 만들어 주어 직장적응력 향상 및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1-2급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주5일, 1일 4시간이며,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추후 시군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로 자리매김토록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촉을 위해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 시군 순회 장애인생산품 직거래 모둠장터 운영 12회, 중국 북경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해외전시관 운영, 불가리아(서유럽)에 해외 판촉 방안 강구(샘플납품)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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