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와(총장 김광림)와 대만 명전대학(총장 리추안)이 21일 대만 명전대학에서 양 대학 상호간 학술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내용은 교환교수(교수, 전문스텝, 연구원), 학생교류(대학원생, 대학생), 정보와 학술자료의 교환, 학술교류 교수 연구 발표 등을 포함한 연구 프로그램 구성, 연구프로그램의 협조에 대한 조인, 교육활동과 교육개발의 상호 관심분야 협조 등 6개 분야로 양 대학 상호간의 학문연구 활동과 교직원·학생들의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명전대학교는 1957년 포덕명 박사와 부군 이응조 박사가 공동설립 해 현재 25개 학과, 18,000명의 학생과 1,000여명의 교수·임직원을 구성하고 있는 대만에서 가장 국제적인 명문 사립대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 번 협정을 통해 한문 문화권의 학문연구 활동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명대학교는 기존 미국, 뉴질랜드, 러시아 소재 대학들과도 폭넓은 학술교류를 맺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영어권 국가와 더욱 폭넓은 학술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