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생명농업의 중심 충북실현을 위해 (사)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흙살림과 함께 세계 유기토종종자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충북이 유기토종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전세계 유기농업의 큰잔치인 제17회 IFOAM 세계 유기농대회 사전학술대회로 도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농업관련 국제학술회의로, 내 외국인 200여명이 참석 유전자원 보존과 우리땅에 맞는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토종 종자의 역할 등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토종잡곡을 주제로 한 바이오 투어 행사도 병행 추진함으로써 향후 유기농 체험 투어 코스 개발을 통한 관광과 유기농을 융복합화 함으로써 유기농의 고부가가치화의 기틀도 마련 했다.
도는 유기토종 종자 산업화를 위해 산 학 연 관의 협조기반을 구축하고, 학술대회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유기농특구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