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8일 전화 한 통화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ARS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확대시행 한다.
현재 ARS 카드 납부는 신한, 현대, 삼성 카드, 3곳 카드만 가능했으나 타 카드 이용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롯데, 외환, NH, 국민 카드 등 4개 카드를 추가해 7곳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는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는 물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평일에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직장인들의 납부 편의를 위한 제도로 휴대전화 또는 집 전화로 24시간 365일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납세자가 전화(상당 043-200-3000, 흥덕 043-200-8000)를 걸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신이 낼 세액을 확인하고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카드납부 외에 가상계좌번호 안내, 지방세 과오납환부 안내, 휴대전화 소액결제(5만원 이하)가 가능하다.
시 세정담당은 “시민의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BC 카드, 씨티카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며 “지방세 납부 편의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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