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이성한)은 경찰관이 직접 자신의 모교와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하여 친근한 분위기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학교폭력의 대부분이 교내에서 이루어지고, 목격한 과반수 이상이 모른척하고 있어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어 신고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도내 초․중․고교 483개교를 대상으로 경찰관이 직접 자신이 졸업한 모교 또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하여 선배․학부모의 입장으로 경찰관이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게 접근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지방청 각 과장 및 경찰서장 등 도내 경찰지휘부를 비롯하여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및 관심있는 직원들이 학교로 진출 현재 150여회 실시하고, 오는 3월2일 신학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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