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여성발전센터가 지역 농촌 총각들과 결혼한 해외여성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생활과 우리 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3월 2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교육과정이 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않고 있는 한국 가정과 사회의 부적응, 문화적 갈등, 자녀양육 등의 사회적 문제점을 파악 이를 예방하고 한국 사회에 빨리 적용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신 육아반과 전통문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교육과정에는 총 40명의 여성 결혼이민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임신 육아반은 검사, 체조, 출산과 분만, 산후조리, 신생아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전통문화반은 명절 및 절기, 차와 다식 체험, 떡국 만들기, 화전 및 부꾸미 만들기, 윷놀이와 세시풍속, 명절음식 만들기와 세배, 설 차례상 차리기 등 실습 위주로 우리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담양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점점 증가되는 있는 지역내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농촌의 가정과 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책 호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