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2월5일까지 35일간 도내 교육희망 농업인 21,920명을 대상으로 270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FTA 등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및 현장 핵심 애로기술정보, 농업경영․유통 등 실용화기술 중심으로 각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농업경영분야, 농촌자원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는데 영농기술분야는 지역별 전략품목 중심으로 FTA에 대응한 기술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농업경영분야는 농업경영마인드 향상과 경영실무 활용 기술 등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농촌자원분야는 농식품 가공 및 어메니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향상 등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공통과목으로 FTA 대비 시책, 각종 농자재, 농업재해보험 등 농정 현안과제 등에 대한 교육이 지역 실정에 따라 조정되어 실시된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최소 1일 4-5시간 정도로 편성되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광해 지원기획과장은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 이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 등을 습득해 새해 영농설계부터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누구나 교육 희망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참석자에게는 관련교재 등도 무료로 제공되므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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