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농업분야 최고경영자과정생 54명이 1년간의 전문분야 수업을 마치고 지난 5일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에서 수료식을 했다.

농업분야 최고경영자과정은 명품농산물생산 운영과 농촌개발운영, 양봉과학 3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32주간 수업을 마치고 수료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업성취도가 높고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도가 높으며 타의 모범이 된 34명에게 도지사 및 농촌진흥청장, 충북대학교 총장 등의 표창장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3년도부터 충북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위탁 교육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충북대학교는 19기에 걸쳐 1,102명, 건국대학교는 17기에 걸쳐 919명, 총 2,021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