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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토마토 집중육성 14억원 들여 7.1ha 시설하우스 지원
충북 괴산군은 8일 최근 웰빙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각광 받고 있는 토마토를 원예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하우스를 지원한다.
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재배시설의 현대화 및 유기 재배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14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1ha의 토마토 시설하우스를 지원한다.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1차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설하우스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산지 유통조직이 영세하고 소비지 대형화 시장에 대응능력이 미흡한 상황에서 유기토마토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지원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유기토마토 및 친환경 생산농가, 지열, 태양광 난방 및 에너지 효율화사업 농가, 유기토마토 재배의향이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6월말까지 시설하우스를 지원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은 재배시설의 현대화 및 친환경적 시설채소(양념채소, 과채류 등) 생산단지 규모 확대를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16년까지 91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가림시설인 시설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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