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가 목표 대비 50%인 40만 장을 넘어서면서 입장권 예매에 탄력이 붙고 있다.
충북도는 14일 그동안 입장권 사전예매를 위해 도내 학교, 유관기관·단체, 기업체뿐만 아니라 타 시·도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인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1일부터 입장권을 판매한 이후 초기에는 판매실적이 부진했지만, 박람회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신문·TV광고가 나가고, 공무원들이 각종 행사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 시장 등을 방문하면서 홍보 및 예매활동을 벌인 결과 입장권 사전예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판매 기관별로는 도에서 25만 매, 조직위에서 7만 매, 청주시 3만 매, 청원군 2만5천 매, 농협이 2만3천 매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공식집계가 아닌 실제배부 자료에 의하면 청주, 청원, 농협이 판매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개시가 시작되면 당초예매목표의 70만 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 측은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월 말에는 전공노 충북본부에서도 박람회 입장권예매에 대하여 강매가 아닌 조건으로 입장권 판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3월 12일에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의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업무지원 협약서를 체결함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타시도 입장권 사전예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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