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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2백 2십만원 기부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4일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충북 농산가공연구회(회장 유순자)가 농산물가공제품 판매장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인 2백 2십만원을 사회복지시설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수익금중 일부인 일백 이십만원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사회복지시설인 ‘자모원’에 농촌여성들이 정성들여 만든 가공제품을 구매하여 지난 10월 12일에 제공하고, 일백만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지난 31일후계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충북농산가공연구회는 총 4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사를 지으면서 농식품가공 사업을 소규모로 운영하는 농업인들로 2005년에 발족했다. 이들 회원들은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얼굴 있는 가공제품을 상품화하는 등 전통 식문화 발전과 농업 6차 산업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학습단체이다.
충북농산가공연구회 유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판매 행사시 얻는 이익금으로 충북의 인재양성재단을 물론 불우한 소년소녀 가정, 장애우 돕기 등 어려운 사회복지 시설에 적지만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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