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는 유기농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공식여행사(20여개)를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공개모집한다.

공식여행사 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일반여행업’이나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현재 휴·폐업 중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100만원 이상) 등의 결격사항이 없는 업체여야 한다.

공식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개발·홍보·판매 및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엑스포 공식 휘장 사용권과 함께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링크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 500인 이상 유치 시 수익금의 25%를, 외국인은10인 이상시 수익금의 50%를 유치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13-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유기농엑스포조직위 관람객유치부(280-5045)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직위는 신청업체가 제출한 신청서를 엄밀히 검토하여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 20여개를 공식여행사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ISOFAR, 충북, 괴산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