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도, 시·군의 민원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도·시군 민원업무 담당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특강과,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일 실시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친절하게 응대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자세 책임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공정·적법한 민원처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수준향상에 초점을 두고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 강사를 통한 친절 교육은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교육 고객응대요령 및 불만민원 응대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으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고객응대 요령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도지사 특강과 전문 강사를 통한 직원친절교육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친절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민이 민원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만족도’를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신속·정확성,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82-87%가 만족하였고, 불만의 수치도 4~-5%로 분석된 바 있다.
이에 도는 민원인이 100% 만족할 수 있는 고객 지향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